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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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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호인들이 열광하는 목동레인보우 단체전
작성자 : 라켓볼코리아
등록일 : 18-09-12 17:52
조회수 : 12
7_10.JPG우승한 업쥐클럽

 

삼일절이 되면 유관순과 태극기 그리고  독립만세가 떠오른다. 그런데 테니스 동호인들은 언제부턴가 삼일절이 되면 하나 더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8년 전부터 개최된  목동레인보우배 단체전 때문이다. 남자 단체전 경기가 매년 삼일절에 열리면서 온 가족을 테니스코트로 모이게 했다.
 
   
 
 
올해도 삼일절에 남자부 경기를, 7일에 여자부  경기를 했다. 목동코트에서 예선 경기를 마친 여자 선수들은 부천코트로 이동해 결승까지 마무리했다. 단체전 대회를 8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현근 고문을 만났다. 갈수록 동호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묻자 이 고문은 간단하게 답변했다.
 
첫째, 잘하는 선수 위주가 아닌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짠 대회요강
 
둘째, 철저한 관리 및 운영이다. 목동코트가  클레이였을 때에는 경기 시작 전에 매번 브러시로 면을 정리해 최상의 조건에서 뛸 수 있도록 했다. 남자팀 같은 경우 110팀까지  접수 받아 진행하다보니 밤늦게 마쳐 올해부터 78팀으로 제한했다. 이것은 선수들을 위한 배려이자 상생의 길이기도 하다.
 
여자부 출전팀은 총35팀, 본선이 진행되는 코트는 선수들 이외에도 응원단까지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동갑내기 띠 모임이었다.
 
마침 대회 날짜와 같은 수요일에 모임을 갖는다는 마녀회는 회원 모두 대회장으로 나왔다. 나이가 같으니 이해의 폭도 넓고 다툴 일이 없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풍성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소풍 나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온 먼데이 최정연은 “선수들을 위해 단체전 경기가 있을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준비한다”며 “꼭 좋은 결과가 아니더라도 팀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주최측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루이쀠똥, 엄쥐, 꽃돼지 돈돼지 다돼지 등  피글랫 팀은 최다 출전했다. 전국에 총 43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피글랫 회장 최미경은 “멀리 장성 청주 춘천 천안 등에서 출전한  선수들과 한 곳에 모여 경기를 하니 16강이 최고 성적이지만 즐겁다"며 "라켓 메고 여행 온 기분으로 내년을 기약한다”고 했다. 
 
작년 우승을 차지한 부천레포츠팀 이권희는 “우리는 정기적인 모임은 갖지 않으나 이런 단체전 경기를 통해 더욱 돈독한 우애를 쌓는다”고 전했다.
 
   
 
 
류주현 대회장은 “3월 초에 열리는 단체전은  동계훈련 실력점검과 교류의 장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비랭킹 대회다 보니 공식 후원사가 없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대회를 개최해 가고 있다”고 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클럽이 많아지다 보니 만족도가  개인전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코트는 3월의 차가운 꽃샘바람을 무색하게 할 정도 선수들의 웃음으로 온기가 돌았다.
 
   
 
 
우 승- 엄쥐(미키)
 
준우승 -먼데이A
 
공동3위 은평퀸, 부천레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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